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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기 시작한지도 6개월이 넘었다. 라이딩을 하시는 분들은 라이딩 옷도 입고 멋진 헬멧도 쓰고....암튼 왠만한 장비를 다 갖추어서 하시지만 나는 하나라도 제대로 갖추고 시작하지 못했다. 헬멧도 없이 라이딩을 하다가 상오기님의 은총으로 헬멧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라이딩 하다 손이 아퍼 장갑을 샀고 어두운길 가다가 사고 날것 같아서 자전거용 후레시를 샀다. 이렇게 구입한 장비, 끝인줄 알았다. 근데 그게 아니었다.

어느날 터널을 지나게 되었다. 그날따라 시간도 없고 돌아가기도 싫어서 '터널 별것 있겠어?' 라고 생각하고 마스크도 하지 않은 채 통과했다. 이틀동안 죽을뻔했다. 목이 붓고 기침을 수도 없이 했다. 사실 도시 라이딩 하면서 몇번 콜록 한적은 있어도 이정도 일줄은 몰랐다. 마스크, 라이딩의 필수품이었다.

자전거를 탄지 얼마되지 않은 놈이라 어떤 마스크가 좋은지 뭐가 좋은지 몰랐다. 다만 숨쉬기 편해야 하고 먼지 차단이 잘 되었으면 하는 마스크가 필요했다. 때마침 WithBlog에서 마스크를 리뷰어를 모집하였고 거기에 응모하여 당첨되는 영광을 얻었다.


부담없는 착용감

약간 거칠어보이는 무늬로 첫인상은 왠지 거칠어보였다. 하지만 정작 착용해보니 그다지 거칠지는 않았다. 마스크의 특성상 꽉 조여오는 감이 있으나 큰 문제는 아니다. 또한 마스크 양쪽에 귀를 걸수 있는 구멍이 뚫려 있어(처음에 보고 불량품인줄 알았다 ㅠㅠ) 마스크의 흘러내림을 방지했다. 


피부 쓸림은? 땀이 찼을때는?

나는 자전거를 타면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다. 그래서 나름 걱정을 했다. 땀이 차고 빨리 마르지 않으면 자칫 짓무를수도 있고 피부가 쓸릴수도 있다. 엑스밴드 스킨을 착용하고 라이딩을 해보니 그런 문제는 없었다. 제질도 얇은 편이어서 땀이 금방 마른다. 땀이 금방 마르니 짓무름이나 피부 쓸림도 없었다.


공기는 통과, 먼지는 차단

문제의 그 터널. 왼쪽을 모면 검은 먼지자국이 아주 선명하다.


라이딩시 터널을 통과하거나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곳에 지날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딩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앞서 이야기했듯 나는 짧은 터널을 지나는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서 목이 부은적이 있었다. 이번 엑스밴드 스킨을 시험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시 그 터널을 지났다. 결과는 아주 만족이었다. 마스크의 입 부분은 다른 부위와 다르게 좀더 얇으면서도 다른 모양으로 제작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숨을 쉬거나 이야기하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또한 터널을 지난 후에도 큰 문제 없었다.
 

요즘 자전거 정책으로 작게나마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신 분에게 추천해드리고 싶다. 가격도 그리 비싼편도 아니고, 도시 라이딩시 자신의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선 라이딩 전용마스크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Adish Nin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