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역사를 배우면서 함께 관심을 갖게 되는 학문이 있었는데요, 인류학이 바로 그것입니다. 역사는 기록된 내용으로만 이해하기 힘든경우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람의 행동이나 행위,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벌어지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이해해야 합니다. 인류학은 바로 그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난 11월 1일. 클라우드 레비스트로스라는 유명한 인류학자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실 저는 이 분에 대해 잘 모릅니다. 이 분의 저작 '슬픈열대'가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책을 구입해 놓았을 뿐'이죠. 언젠가 슬픈열대를 읽고 이 분이 얼마나 대단한지 감탄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20대 중반까지 저는 나이를 먹는다는 느낌이 거의 없었습니다. 1년, 2년 세월이 흘러가도 큰 변화를 느낄수 없었으니까요. 그러나 30대가 되면서 이젠 나이를 먹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주위에 계셨던 분들이 점점 사라져가는 것을 보면서 나도 적은 나이는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됩니다.
유명한 석학들이 돌아가실때마다 정말 아쉬움을 감출수 없네요. 허나 그 분들의 업적을 감탄하고 있기 보다는 우리도 그 분들과 같은 업적을 만들어내야 하겠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S 레비스트로스라는 분의 설명은 곁들이지 않았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이름을 클릭하시면 그분에 대한 정보를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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